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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 10.

유튜브에서 정법스님을 사이비로 보고 조목조목 비판하는 코멘트 모음

이전에 올렸던 유명한 유튜브 도인 중 하나인 정법 스님 게시물과 관련하여 유튜브에서 우연치 않게 정법 스님을 예리하게 비판하는 duksoe님의 코멘트를 발견했고 그가 주장하는 이야기가 꽤 설득력 있고 한번 곰곰히 생각해볼만 하다고 봐서 이곳에 공유를 하게 되었다. 빨간색을 보세요.



duksoe
그냥 원론적인 이야기일 뿐이지 예언은 아니군요. 대통령 노릇 "잘 못하면" 하야하게 됩니다. 이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지요. 최순실같은 비선실세의 존재를 통찰하고 하야의 위기를 이야기 했으면 모를까.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면서 박근혜를 대통령으로서 가장 적합한 후보라고 논하고 있군요. 참...이런 혹세무민하는 아저씨 이야기 믿고 박근혜 찍었던 국민들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잖아요...ㅉㅉㅉㅉ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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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옥
duksoe ㅏ ㅓ
2 years ago


right정
duksoe 정법강의를 몇편으로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강의듣고 박근혜 찍었는데 후회하시는분들 강의를 얼마나 들었을까요?
2 years ago


duksoe
@정 right 이른바 진정스승님(?)의 정법강의(?) 주욱 지켜 봐 왔습니다. 요즘 인터넷 접속하면 무슨 스승이니 도인이니 이런 분들 정말 쉽게 만날 수 있지요.  좀 나쁘게 말하면 개나 소나 깨달았답시고 법문을 남발합니다. 법과 도에 대한 정보가 넘처나니 무슨 명상이니 마음공부니 도수련이니 정말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본인의 안목이 제대로 서 있지 않으면 사이비들의 언변에 넘어가서 집착을 비우는게 아니라 오히려 집착과 망상만 부풀리고 사이비집단의 최면에 걸려서 휘둘리다가 심신이 황폐해지는 낭패를 맞을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인터넷에서 만난 사이비들에 혹해서 빠져들었다가 패가망신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적잖이 봐 왔습니다. 붓다필드의 게이트 사태, 자운선가사태 영생교사태 그리고 인터넷은 아니라지만 영세교 최태민과 최순실 사태 등등..참 사이비들의 삿된 장난질 따지고 보면 엄청나게 사례가 많습니다. 님에게는 언짢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자칭 진정스승이라는 저 분은 사이비입니다. 내심 정계의 권력자 끈줄 하나 잡아서 세상 한번 후려보겠다는 야심이 아주 가득한 사이비교주입니다. 심하게 말하면 최태민같은 인물입니다. 어떻게 아냐구요? 저분의 강의는 일면 희망을 심어주는 것 같지만 점점 끊없는 집착의 구렁텅이로 사람을 몰아 넣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내심을 숨기려해도 저 분의 수준과 오만함, 욕심과 삿된 의도는 저분이 설하는 강의 내용에 저절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기간에도 은근히 박근혜후보를 치켜세우며 엄청난 러브콜을 보냈더랬습니다. 그 끈하나 잡고 싶어서 말입니다.  하지만 박근혜의 마음 속에는 이미 최태민이 커다랗게 자리를 잡고 있었군요.  참..나... 그런 것 하나 내다 보지 못하고 박근혜에게 러브콜을 보냈으니...(이제와서는 다행이다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제가 진정스승이라는 분의 행태로 보건대 이런 식으로 교단을 이끌다가는 앞으로 길면 10년 짧으면 5년 이내에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며 뉴스일면을 장식하게 됩니다. 저분의 최면에 깊이 빠져 있는 님에게는 제 말이 그저 욕으로 들릴 지 모르겠지만 이른바 "도"에 목말라하며 인터넷을 방황하는 어리석은 영혼들에게 사이비와 진짜를 구분하는 팁하나 드리겠습니다. 사이비의 강의는 정법을 비슷하게 인용하기 때문에 그럴듯하게 들리지만 그것을 접하면 접할 수록 뭔가 돈을 벌수 있다, 잘 살 수 있다, 행복해 질 수 있다, 소원성취할 수 있다...이런 희망...좋게 말해서 희망이지 헛된 욕심에 사로잡혀 거기에 끄달리게 돕니다.  너무도 그 소리가 명쾌하고 그럴듯하고 자신의 욕심에도 부합하기에 그말을 믿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겨납니다.  님도 솔직히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이른바 "대자연"에 기운과 축복 받고 싶어서 연연하고 잇잖아요.  아울러 사이비들은 신비, 영혼, 사회세계 윤회 이런 알지 못하고 증명도 안되는 이야기로 자꾸 사람을 홀립니다.  지금도 보십시오.  예언도 아닌 이야기를 마치 예언인 것처럼 포장해서 사람들을 홀리고 유인려하고 있지 않나요? 오죽 스스로에 자신이 없으면 예언이니 뭐니 그런 신비주의로 쑈를 하시려 합니까? 솔직히 예언남발하는 교단치고 사이비 아닌 교단이 드물지요... 진정한 설법을 하는 스승들의 법문은 아주 담박합니다.  아울러 진짜 도인들의 설법을 듣게 되면 밖으로 헛된 욕심에 휘둘리는 것이아니라 스스로의 어리석은 집착을 돌아보게 되며, 환상이나 망상, 무슨 초자연적인 힘의 조화를 갈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주어진 현실을 똑바로 직시하고 담담히 받아들이게 되는 것입니다.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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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정
장문의 댓글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공부를 많이 한듯 보이십니다. 진정스승이란 이분이 세상을 후려보겠다는 것도, 사이비에 대한 경계를 말씀해 주신 부분도 동의합니다. 말씀해 주신 진정한 스승들의 법문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살면서 뭔가를 해 보겠다고하는 마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갖고 있지 않나요? 정치인, 기업인, 회사원, 아이, 어른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그 위치에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으냐가 문제입니다. 큰 권력자들이 대다수의 국민들을 위하지 않고, 회사 사장들이 사원들을 위하지 않고, 자기 주변 챙기기에 급급하다보니, 좋은소리 못 듣지 않습니까? 최태민, 최순실이란 사람들이 철저히 국민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지금의 사태가 일으났을까요? 제가 정법을 들으면서 머리에 남는 말들은 '바르게 살아라, 돈벌 생각하지 마라, 니돈 니가 잘써라. 아랫사람을 위하는 사람이 지도자다. 노력해라, 겸손해져라, 공부해라, 남탓하지마라, 너에게 오는 사람에게 잘 대해라' 뭐 이런 것들입니다. 강의 중에 3년 공부를 말씀하시는데, 이 기간은 자신이 겸손해지고, 자신을 갖추는 기간입니다. 정법강의가 받아들여지기 힘든 이유는 자기의 반성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믿었는데, 니가 잘못했다고 하니 쉽게 받아들여질 것이 아니지요. 앞으로 아마 종교적인 부분에서 가장 큰 저항이 있을듯 싶은데, 지금의 대형 종교들에 언급하신 사이비의 특성은 없는지요. 우리가 절이나 교회에 가서 바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절에서 수행하는 목적이 뭔가 특별한 능력을 바라는 것은 아닌지요? 언급하신 사이비와 진짜를 구분하는 것에서 사이비라는 단어를 교회나 절로 바꿔도 크게 어색하지 않습니다. 저라고 왜 고민을 하지 않았겠습니까? 저라고 왜 사이비를 경계하지 않았겠습니까? 왜 이런 정치관을 말하는지 이해할수 있었겠습니까? 2만회 정도는 들은 것 같습니다. 이제야 이해가 좀 되고, 지금도 새롭습니다. 이런 사상과 이념이라면 충분히 배워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언'이란 단어를 붙여 정법을 사이비로 보여지게 한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을 위해 많은 분들이 정법을 접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촛불하나 드는 심정으로 동영상을 올립니다.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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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soe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사이비의 말을 2만회나 들으셨다니 그 최면에서 헤어나오기가 참 힘드시겠습니다. 그 사이비 스승님이 좋은 말만 했다 하시는데, 당연히 사이비들은 여기저기서 들은 좋은말 그럴듯한 말만 골라서 합니다. 정법과 유사하니까 사이비지 유사하지 않으면 사이비가 아니겠지요. "바르게 살아라, 공부해라, 남탓하지마라, 너에게 오는 사람에게 잘 해라." 이런 가르침은 성경에도 있고 불경에도 있고 논어 맹자 같은 유학경전에도 나오는 아주 기본 중에 기본인 이야기입니다. 너무도 기본적인 이야기라서 강조할 꺼리조차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예전에 중국의 한 재상이 당대의 깨달았다는 조과선사를 찾아가 물었다지요. "불법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그러자 선사가 답했답니다. "마음을 비우고 널리 착한 일을 행하는 것입니다." 재상이 그 말을 듣고 너무 시시해서 반문을 했지요. "아니, 그런 말은 세살짜리 아이들도 하는 이야기 아닙니까?" "아무렴요, 세 살 먹은 아이들도 다 아는 이야기지요. 허나, 100살의 연륜이 쌓인들 제대로 실천하기는 어려운 일이랍니다. 재상께서는 실제로 그렇게 행하실 수 있겠습니까?" "!!!" 예수도 말씀하셨지요.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오른 손이 행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하라...등등" 솔직히 신약성경에 산상수훈 정도만 숙지하고 그냥 마음을 비우고 실천하면서 살아가면 아무런 문제 없답니다. 정말 너무도 뻔한게 진리인데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단순한 가르침도 실천은 하지 못하면서 이런 이론, 저런 이론, 무슨 7대 3법칙에 윤회에 사후세계에 귀신이 어쩌구 저쩌구 대자연이 어쩌구...무슨 머리카락이 대자연과 교감하는 안테나라서 기른다느니 무슨 ....참...나...말장난과 망상으로 잔치를 하는 꼴이라니...기존의 가르침을 무식한 시대의 가르침이라고 무시하면서 자신의 가르침이 뭐 더 특별한 것인양 내새우는 꼴도 그렇고... 아주 삿된 사이비의 행태는 골고루 갖추고 있더군요. 솔직히 그 스승님이 말하는 "대자연"을 여호와로 말만 바꾸면 광신 기독교 되는 것이구요. 그 대자연을 "어버이 수령님"으로 바꾸면 그냥 주체사상 되는 거랍니다. 당연히 기존의 교회나 사찰에도 사이비 행위를 비롯해서 기복과 우상숭배는 여전히 많이 있지요. 이들도 마찬가지에요. 좋은 말하기는 사이비교회건 사이비 사찰이건, 건전한 종단이건 다 똑같아요. 차이는 어디에 있는 줄 아세요? 사이비일 수록 말은 더 뻔지르르하니 멋있고 듣는 사람의 감정을 흔드는 호소력을 보인답니다. 사이비 말일 수록 "불가지론"일 수 밖에 없는 궁극의 진리가 머리에 쏙쏙 명쾌하게 이해가 되고, 듣는 것 만으로 자신감과 행복감이 생기지요. "이야, 진실이 이랬군. 이 스승님 말씀을 들으니 모든 것이 명쾌하게 이해가 되네, 역시 수준 높은 지식을 가르치는 엘리트 스승님이야!!!" 세살짜리도 아는 그 단순한 진리를 깨닫는데 그 무슨 엘리트 지식이 필요한 것이며 무슨 7:3 법칙이 필요한 것인지 스스로 반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이비일수록 뭐 특별한 것 있는 것처럼 꾸미며 오만하고 권위적인 말투로 대중들을 휘두르려하지요. 사실은 아무 것도 집착할 게 없겠구먼...아주 무슨 위대한 진리라도 있는 것처럼 웅변을 해댑니다. "너희들이 어떤 사명이 있는 줄 아느냐? 이 민족을 일으키고 인류에 공영에 이바지 하는 삶을 살아야할 엘리트지식인의 사명을 받았느니라. 너희가 바로 행하면 바로 대자연이 너희를 보살펴 쑥쑥 밀어주느니라. 너희의 재산을 더욱 크게 키워줄 것이며 너의 권리와 에너지를 더욱 더 큰 스케일로 줄 것이니라...!!" 아주 최면으로 선민의식을 꾸역꾸역 집어 넣으면서 에고를 더욱 두껍게 쌓도록 삿된 집착의 구덩이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감과 자신감을 벅차게 느끼는 어리석은 군중들은 그 말에 환호하게 되지요. "아 맞아 저 말이 옳은 말이야 정말 명쾌하게 나의 사명이 이해가 되는 것 같아...".-_-;;; 왜 그런 생각이 드는 줄 아세요? "대자연의 빽 받아서, 돈벌고, 출세하고 잘 살고 싶다는 욕심을 채우려는 집착이 그런 사탕발림에 자극을 받아서 너무도 신이나는 상태인 거에요..." 진짜 사명을 행하는 사람은 자신이 그런 사명받았다고 내새우지도 않고 사명이 있는 줄도 모른답니다. 그저 주어진 자기이 묵묵히 행하면서 주변과 조화롭게 어울려 살 뿐입니다. 사명은 사명이 아니라서 진짜 사명인 도리는 아시겠나요? 진짜 애국자는 애국을 떠벌리거나 강조하지도 않지요. 진짜 봉사하는 사람은 봉사를 떠벌리거나 강조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자신이 진짜 한국인이라면 주민등록증 자랑하면서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웅변을 토하면서 떠벌리지 않는 이치랑 똑같은 거에요. 그냥 밥먹고 살면 한국인인데 뭘 그렇게 떠벌리고 강조하고 권위의식을 드러내면서 특별한 지식인양 폼을 잡습니까? 사이비들은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실천은 커녕, 오히려 역행하면서 말로만 폼을 잡기 때문에 사이비입니다. 겨우 50대 밖에 안된 사람이 무슨 수염에 긴 머리에 한복을 걸치고 무슨 특별한 진리를 자신만 알고 있는 것처럼 사람들 후리는 꼴이라니...제발 그런 쑈에 속지 좀 마세요. 솔직히 그 스승님이라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와 이론은 특별한 것 하나도 없답니다. 그런데 왜 그렇게 특별하고 멋잇고 그럴듯하게 들리는 줄 아세요? 그것은 자신 내면의 에고와, 아상과, 교만한 마음 등등이 그런 발림말에 자극을 받아서 이끌리기 때문이에요. 대자연에게 낙점 받고 싶다. 출세하고 돈 잘벌고 잘나가고 싶다 하는 이런 욕심과 에고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인거에요. 그러면서도 이런 욕심과 집착을 직시해서 마음을 비우는 대신에 대의를 위해서 나라를 위하고 인류를 위해서 라는 말과 생각으로 포장을 해서 자신의 어리석은 집착을 정당화시키는 것이죠. 님의 내면을 솔직히 밑바닥까지 살펴서 투철하게 살펴보세요. 그러면 지금 님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은 대자연의 빽 받아서 돈 잘 벌고 출세하고 싶다는 그 마음이 가장 강하게 도사리고 있을 겁니다. 진짜 제대로된 스승의 가르침은 선동적이지도 않고 별로 특별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욕심많고 집착이 많은 사람들이 들으면 기분 나쁠 수도 있고 시시하게 느껴질 수도 있답니다. 왜냐구요? 자신의 조그만 몸뚱아리에 집착하는 아상을 깨주니까 그 아상이 괴로와서 기분나쁜 것이구요. 뭔가 휘황찬란한 미래의 결과를 바라는 망상이 충족되기는 커녕 너무도 심플하고 담반한 현실을 직시하게끔 이끄니까..."아니 이거 정말 별걱도 아닌 데 이런게 진리였어?"라며 시시하게 느껴지게 되지요. 살면서 뭔가 해 보겠다는 마음을 갖는게 잘 못 됐냐구요? 아니에요 절대로 잘 못된 것 없어요. 하시고 싶은 일 있으면 열심히 집중해서 하세요. 사이비 강의 2만회 들으면서 낭비할 시간에 자신이 하고 싶은을 그냥 집중해서 했으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요? 다만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내 능력에 맞는 일인지 나와 주변에 민폐가 가지는 않는지 잘 살펴보고 하세요. 그러면 별 문제없이 평탄하게 잘 살 수 잇을 거에요. 한마디로 "주제파악해서 과욕부리지 말고 그냥 하고 싶은일 하고 잘 사세요" 이 한 마디면 다 되는 걸, 무슨 조직을 만들어서 2만회씩이나 구라를 쳐대는지...참 님은 최면이 너무 깊이 걸려 있어서 제 말이 별로 곱게 들리지 않겠지만, 혹여 순진해서 자신의 집착을 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저 수염기른 새파란 교주에게 휘둘릴까 노파심에서 이렇게 긴 댓글을 다는 것입니다.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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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정
마세영 뭔가 알고 계시는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을 하시는 이유나 증거가 있으시면 구체적으로 좀 밝혀주세요. 저는 인터넷으로 동영상으로만 접한 것이라 정보가 부족합니다. 피해보는 것은 막아야 겠지요.
2 years ago

 
한은수
doksoe님 말에 상당한 동의를 합니다. 많이 배우시고 온전하신 분이시라 여겨집니다. 누군가가 되었던 수행하는 사람들은 어느정도 알게되면 자신이 옳다고 믿고 그 아집이 강해지면서 정작 자신이 어디까지 깨달았는지 가늠하지도 못하면서 남들에게 훈수두는 꼴이 됩니다. 제가 단언할 수 있는것은 도라는 진리말입니다. 그 진리라는게 한마디로 우주이치와 우주속 인간사의 이치가 정확히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아는겁니다. 우주속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적인것들은 원인이 있고 그 원인으로 지금에 이르렀으며 현재의 모든 만물은 미래결과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우주가 돌아가는 원리.... 아주 간단합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으면 그 결과는 미래의 원인이 된다... 이 아주 간단한 원리입니다. 이게 물질에만 적용되는게 아니고 인간의 삶에도 다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어떤 과거의 행태들이 원인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현재진행형 삶이 미래의 원인으로 작용하는겁니다. 외모, 성격, 재산, 연예... 인생사 모든것이 우주속 원리에 맞도록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겁니다. 문제는 인간의 한계로 물질적(과학)으로는 가능한데... 마음, 영혼같은 것으로는 이 원리를 증명하지 못한다는 것 뿐이지요~ 증명하려면 일단 모든것을 정확히 말하고 미래에 실제 일어나야 하겠지요? 하지만 그건 부처님, 예수님도 못하는겁니다. 그분들도 인간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성인들이 계명을 주시며 착하게 살라고 하신 이유는 단 한가지입니다. 우주속 원리인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다는... 이 이치는 아셨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이 서로 착하게 산다면 미래는 밝을것이 자명하니까요... 최순실을 보면 죽어서 좋은데 가겠나요? 나쁜데 가겠나요?... 당연히 나뿐곳 가겠지요? 장애인들의 전생이 과연 착했을까요? 악했을까요? 부자들 전생은 착했을까요? 악했을까요? 히틀러가 태어나면 어떨까요? 인간들은 악인을 보면 지옥에 떨어지라고 하면서.. 정작 지옥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 전생을 모르기에 불쌍하다고만 느끼지만.... 먼 과거에 그들은 수많은 악행을 저질렀기에 현생에 태어나 개고생하는겁니다. 아프리카에 비참한 난민들... 다 전생업보입니다. 나쁜넘들이 있다는것은 미래에 불쌍한 사람들이 또 생길 거라것이고... 불쌍한 사람들이 많다는것은 전생에 죄지은 사람들이 많이 태어났다는겁니다. 이건... 제가 단언할 수 있는 우주이치속의 진리입니다. 이걸 증명하라고 하면 전 할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깨달은 우주 이치는 아주 간단합니다... 인과일 뿐입니다. 자기가 뿌린만큼 자기한테 돌아오는겁니다. 제가 당장 내일 맞아죽는일이 생긴다해도 그것또한 제 업보이고... 로또를 맞는다해도 그것또한 제 업보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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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soe
@한은수  인과응보, 전생윤회를 이야기 하시는데, 님의 전생은 뭐였나요? 착한 사람과 나쁜 놈을 이야기 하시는데, 오늘 장모님이 저에게 삼계탕을 끓여주셨어요.  장모님은 저에게 착한 분같아요.  그런데 그 장모님이  제 뱃속으로 들어간 닭에게도 착한 분일까요? 닭의 목을 비트시고 삼계탕을 끓여주신 장모님은 좋은데로 갈까요? 나쁜데로 갈까요? 우주의 법칙이 인과라고 아주 당당하게 말씀하시는데, 그 인과라는 생각이 나오는 곳은 어디인가요? 모든 걸 업보라고 쉽게 이야기 해버리는데, 그 업보라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나요? 이런 의문에 자신이 투철하게 경험으로 깨달은 답이 아니라면 함부로 말하는 것은 삼가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교주님이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내 욕심에도 부합되는 정말 맛깔스러운 이론이라서 그냥 스스로 그렇게 최면을 걸고 진리로 치부하는 것이야 말로...정작 자신이 어디까지 깨달았는지 가늠하지도 못하면서 자신의 망상으로 남들에게 훈수두는 꼴이 되는 것이겠지요. 그런 꼴 나고 싶지 않으면 스스로 절실히 깨달은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 님은 전생에 뭐였나요? 사이비교주 똘마니 되기 싫으시면 진찌 스스로에게 솔직한 답,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답이 아닌 스스로 온 몸으로 깨달아 확실한 그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게 아니고, 그냥 누가 하는 말 믿고 대충 이해한 것 같아서 하는 말은 (지금 님의 상태가 그런 건데요...) 그러는 것은 사이비 교주와 똑같이 스스로에게도 독이요 남에게도 독이 되는 짓이란 걸 아셔야 합니다. 
2 years ago



right정
지적해 주신게 맞습니다. 저도 잘 살고 싶고, 걱정 없는 세상에서 행복하고 살고 싶습니다.아이들이 지금보다는 밝은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구요.제가 이 동영상을 올린 이유는 우리나라가 좀더 나은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있습니다.이 정법강의에서 제가 얻은 가치는 타인과의 조화와 융화에 있습니다.나 자신의 반성 없이, 타인을 인정하기 힘들고, 다른 사람의 가치관을 인정하지 않는 곳에서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될 거라고 생각지 않습니다.사이비에 대한 염려와 걱정 감사합니다.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이사람 말을 듣기도 전부터 드는 걱정일 것입니다.그러나 저는 적어도 이 정도의 사상과 이념을 제시하는 사람이라면 설령 사이비라 하더라도 그 중에 배울만한게 분명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years ago

 
duksoe
@정 right 자신이 모든 집착을 여의고 어리석음에서 벗어났다면야, 사이비 말이건, 진짜 도인의 말이건 뭘 들어도 상관이 없지요.  적당한 수준에서 도움이 되는 지혜를 속아내서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아닌 것은 쳐내면 그만이니까요. 하지만 뭘 이루고 싶고, 돈도 더 벌고 싶고, 지금 보다 낳은 그 뭔가를 갈망하는 욕구불만이 있는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그렇게 하기 힘듭니다.  그 이유는,  사이비들의 먹이는 바로 사람들의 어리석은 집착이고 그 집착에 파고들어서 현혹하면 10명이면 10명 다 사이비들의 미끼를 물지 않을 수 없답니다. 고3 수험생이 있으면...대자연이 좋은 대학 보내 주느니라... 사업하는 사람이면...사업에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 이러이러한데..니가 정성을 더 들이면 대자연이 보살펴서 대박도 치게 되느니라...(물론 돈을 더 벌어서 더 많은 사람을 도와줘야 한다는 둥 그럴듯한 멘트도 빼먹지는 않지요....) 병이 든 사람이면...니가 병을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하느니라...니가 제대로 하면 대자연이 건강을 줄 것이니라... 그러다가 우연히 아다리가 맞아서 작으나마 소원성취라도 되면 그 때부터는 그 사이비의 말이라면 무조건 받들고 열광하는 이른바 "빠순이, 빠돌이"로 빠져버리지요. 집착과 욕심 많은 사람처럼 사기쳐서 후리기 쉬운 대상은 없답니다. 사이비들의 특기가 사람들의 욕심과 집착(그게 가장 약점이지요)을 귀신 같이 찾아내서 파고들기 거든요.  사실 모든 문제는 사이비교주라기 보다는 나 자신의 욕심과 집착에서 시작된 것이죠.  그런게 없으면 사이비가 아무리 꼬드겨도 절대로 먹혀들지 않거든요. 한편 사이비들도 일시적이나마 도움을 주기도 하지요.  온갖 경전의 좋은말을 이용하니까 집착이 적은 사람이나 너무 광신적이 아닌 사람이라면 ..."아, 저런 좋은 말도 있구나"하고 소소한 일상에서 도움을 받기도 하지요.  하지만 계속 그렇게 사이비들의 집착을 부주키는 꿀발림 소리를 쫓다가는 거기 중독이 되고 나중에 아주 커다란 낭패를 보면서 자신의 집착과 어리석음을 뼈저리게 깨닫게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사이비가 반면교사역할을  해 줬다고나할까요? (그럼 결국 사이비 덕분에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우치게 된 것이긴 한데...그것도 도움이랍시고 사이비에게 감사해야하나요?...참으로 아이러니지요...이런 상황에서도 사이비들은 참 청산유수입니다.  니가 욕심 때문에 일을 그르치고 대자연이 너를 쳤느니라...오히려 너는 대자연에게 감사하거라...참...나...할 말 없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긍정적으로 마음을 모으면 우주가 힘을 모아준다고"해맑은 얼굴로 말하던 박근혜 대통령 보세요....그렇게 사이비에게 내내 휘둘렸던 결과가 지금 어떤지 말입니다. 그렇게 휘둘리고도 최순실과 최태민을 변명해주고 있으니 아직도 최면에서 깨어나지 못한 것 같군요....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 말들 하기도 합니다만... (*)
2 years ago


 
right정
답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충분히 경계하여 판단하시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사이비는, 외모는 그럴듯하지만 본질은 전혀 다른, 즉 겉과 속이 전혀 다른 것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제 역활을 하지못하고 있는 기성 종교, 국민을 바라는척 하며 자기당이 권력을 차지하려는 정치판이 더 사이비 집단이지 않을까요?쿠데타로 왕이 될 수도 있고, 반역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이 강의에서 대통령은 스승을 만나야 한다고 대놓고 말합니다. 결국 그렇게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이 강의에 대한 사이비여부도 판단할 수도 없습니다.사이비란 구체적인 증거를 달라고해도, 그렇게 해주는 분이 아직은 없었습니다.전체적으로 3번은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질문을 상기해서 들어보니 또 다른 의미가 보이더군요.사이비를 알리게 되는 것이라면 저의 죄가 한없이 무거울 것입니다.반대로 바른것인데도 알려지는 것이 방해를 받는다면  그 또한 바람직하지 못할 것입니다.다른 분들이 사이비에 빠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고, 노력해주는 것에 감사합니다. 많은분들 각자의 판단에 맡기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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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soe
@정 right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기성종교, 즉 기존의 사이비도 골치 아픈데, 왜 거기에 또 다른 사이비를 다시 덧붙이려 하시는지요? 대통령은 스승을 만나야 한다고요? 그럼 박정희 대통령은 저 장발에 수염기른 아저씨의  강의를 3번을 들어서 경제기적을 일으키고, 김대중대통령도 저 장발에 수염기른 아저씨의 강의를 3번 들어서 IMF 탈출을 했나요? 저, 자칭 진정스승이라는 사람이 왜 사이비인지는 이미 윗 글에서 충분히 설명했습니다. 희망이라는 탈을 쓰고 집착을 부주키고, 집착으로 몰아가는 종교는 다 사이비인데, 저 진정스승이라는 사람의 강의는 집착을 부주키는 강의라는 것입니다. 이미 님은 예언도 아닌 것을 예언이랍시고 사람을 유혹하는 죄를 저질렀으며, 님의 죄를 감해 드리기위해 제가 댓글을 단 것입니다. 일차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척 젊잖게 답글을 올리시면서도, 저 진정스승님(?)에 엄청나게 연연하고 계시군요.  끝까지 집착을 포기하지 못하고 저 사람이 말하는 대자연(?)에 휘둘려 연연하시 겠다면 말리지 않겠습니다.   그러니 제가 무슨 댓글을 쓰든 신경꺼 주시지요.  님 말마따나 판단은 독자의 판단에 맡겨야 겠지요.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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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정
정미아 처음 댓글 달아 주신분 틀린말 없으십니다. 그런데 이 "정법강의"라는 것을 일반적인 사이비라고 치부해버리기에는 아까운, 수준높은 내용이 제법 있습니다. 저 나름대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서 개인적으로 동영상 올린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접하고 평가를 바라는 마음이지, 처음부터 멀리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2 years ago


jjat a
+duksoe 님 글빨 죽이시네요, 자기 생각을 유려한 용어로 명료하게 표현하실 수 있는 많이 배운 분이라 생각됩니다. 님의 의견에 저도 대부분 동감합니다. 저또한 이 자칭 '스승님'이랑 분에게서 별로 들을 만한것이 없었구요. 다만 많이 배운 님에게 사이비라 하는 종교나 설법도 어떤 사람에게는 삶에 도움이 되는(즉 그 사람이 선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는) 내용이 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칸트를, 프로이드를, 니체를 예수의 붓다의 본질적 가르침을알지 못해도 선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와 방법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옛 사람들은 허무맹랑한 전래동화를 사실이라 믿으면서도 선함과 참됨을 깨우칠 수 있었겠지요. 진리란 모든 사람에게 각각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니까요.
2 years ago (edited)

 
jjat a
+한은수 님이 뭘 진리라고, 도라고 깨우쳤는 지에 딴지를 걸고 싶지 않고, 님이 그것으로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님께서 하신 말씀은 많은 장애인 분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것을 알아두셧으면 좋겠네요. 굳이 한마디 하자면, 인과응보는 자연에 대한 과학적 관찰 결과가 아닙니다.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의 원리에의해 양자의 세계에서는 인과법칙이 성립되지 않음, 즉 모든 것이 우연으로 결정됨이 확인된바는 유명하지요. 그리고 님이 깨우친 모든 '인과응보'에 따라 결국 님께서 하는 모든 선행은 뚜렷한 '자기 이익'이라는 목적이 있는 것이겠네요. 사후에 장애인으로 환생하지 않기위해, 아프리카에서 태어나지 않기위해,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 개고생하지 않기 위해.. 부디 '계산 착오' 없이 선행을 배풀어 꼭 '자기 몫'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아무런 계산없이 그저 연민에 의해서, 사랑에 의해서, 또 그 자체가 자신의 행복이기에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선행을 합니다. "댓가를 바라지 말고 주라." 많은 선각자들께서 하신 말씀이시지요.그래서 저는 님께서 깨우친 진리와 도가 별로 대단치도 않아보이네요.
2 years ago (edited)

 
duksoe
님이야 말로 교육을 잘 받으셔서 생각이 열려있고 배려심도 많은 분 같군요. 분명 종교의 순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역기능이 순기능을 넘게되면 그것이 이른바 사이비니, 사회악이니 하는 것들이 되겠지요. 우는 아기에게 물려주는 사탕이 당장은 행복과 만족을 줄지 모르지만 결국 이빨을 썪게하고 단 것에 집착하는 식습관이 당뇨병으로까지 이어져서 평생을 고통받게 됩기 때문입니다.
2 years ago



right정
duksoe 잘 아시겠지만 이런 동영상이 올라오는 것은 어떤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질문하는 사람은 정말 괴로움과 고통속에서 나온 질문일테지요. 사탕으로 표현하셨는데 질문하는 한사람 한사람에게 사탕을 주었죠. 그러나 같은 사람에게 또 준것처럼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른분에 비해 댓글을 적극적으로 달아주시는데, 좀더 객관적인 증거나 경험이 있으시면 많은 분들에게 더욱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2 years ago

 
duksoe
님께서 적극적으로 저 사이비 스승님을 변론하시니 적극적으로 반론을 달아 드릴 뿐입니다. 저 사이비스승님은 한사람 한사람에게 따로 사탕을 주지 않았습니다. 만약 집착과 욕심의 병이 너무도 깊은 어느 특정인에게 임시방편으로 물려주는 사탕이라면, 아무도 없는 둘만의 자리에서 사탕을 주었어야지요. 하지만 저 사이비 스승은 모두가 듣는 자리에서 똑같은 마약 사탕을 뿌리고 있으며 그것도 모자라 유튜브로 전세계의 불특정다수에게 그 똑같은 사탕을 다시 뿌리고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독한 마약이 섞인 사탕을 말입니다. 이것은 성병이 걸린 사람에게나 주는 페니실린 주사를 감기나 단순피로 환자는 물론 아무 이상 없는 건강한 사람에게까지 권하는 꼴입니다. 이 와중에 성병에 걸렸다가 페니실린으로 치유된 환자는 페니실린이야 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진리라면서 하루 세끼 식후에 페니실린 주사를 매일 맞는 한편 아무에게나 페니실린 찬양을 하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참 황당하지요? 병 낳았으면 이제 페니실린은 끊는게 정상이겠건만.... 그럼 저 사이비 스승은 이렇게 페니실린에 집착하는 환자들을 바람잡이로 앞세워서는 더욱 기고만장하게 페니실린을 선전하는 것이죠. "전지전능한 대자연"과 "하나님이 보낸 마지막 스승"이라는 페니실린을 말입니다. 앞으로 페니실린에 중독 된 환자들이 더 많이 생기길 바라면서 말이죠. 저 사이비스승이 2만번의 강의를 했다고는 하나 그의 숨은 저의나 수법은 아주 하나 같이 단순합니다. 제가 비유를 들어 드리지요. 요즘, 온갖 설법과 설교가 인터넷에 넘쳐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사회운동과 환경운동을 이끌면서 대중의 인기도가 높은 어느 빡빡머리 스님에게 한 어린이가 질문을 했습니다. "스님, 산타할아버지는 정말 존재하나요? 사람들은 산타할아버지는 없다고 말하기도 해요. 선물은 제가 잘 때 부모님이 양말 속에 넣어 둔 것이라고 하고요. 산타할아버지는 정말 존재하나요?" 그 인기있는 빡빡머리 스님이 답했습니다. "산타할아버지는 없다고만 볼 수 없어요. 고마우신 부모님이 산타할아버지와 둘이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 어린이, 진짜 중요한 것은 산타할아버지가 있느냐, 없느냐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스스로 부모님 말씀 잘 듣고 동생하고 사이좋게 지내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니 부모님 말씀 잘 듣고 동생하고 사이 좋게 지내세요. 그러면 산타할아버지가 있어도 행복하고 없어도 행복해지는 것이니까요." 그러자 머리를 귀신처럼 길게 기르고 면도를 하지 않아 수염이 가슴까지 내려오는 기묘한 모습의 아저씨도 하얀색 한복을 걸치고는 그 아이의 질문에 답을 했답니다. "산타할배는 말이데이, 인간들이 무식한 시절에 그냥 꾸면 낸 말인기라. 요즘 같은 과학지식시대에는 그런 거짓말이 우데 먹히겐노? 내가 이 시대에 맞는 진정한 엘리트 지식을 갈차줄테니 잘 듣거레이. 산타는 없는 기다. 너거 아배가 너가 잘 때 장난감 기차를 놓고 너한데 산타가 했다고 거짓말 친기다. 다만 이것은 아무도 모르는 엘리트 신지식인데 말이데이, 지금은 너거 아배의 영혼이 한 70%이고 산타할배의 영혼이 한 30% 정도 되니까네 너거 아배가 크리스마스만 되면 산타할배 흉내도 내고 그라는기다. 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수학적이냔 말이다. 7대 3법칙. 이런거 갈차주는 사람 이제 까지 없었재? 앞으로 니가 잘하면 말이데이. 너거 아배 속에 있는 산타의 질량이 점점 더 높아 질거레이. 알긋나? 다 전지전능하신 대자연이 그렇게 해주는기라. 나는 하난님이 보낸 이 시대 마지막 수행자라서 이런 깊은 비밀도 너거한테 갈차줄 수 잇는기다. 우짠노? 내 법문 수준 높재? 앞으로 잘하그래이. 니는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난기라. 앞으로 잘하면 대자연이 니를 쑥쑥밀어서 크게 성공시켜주고, 니가 원하는 모든 것을 이뤄주느니라...알긋나? 이 말을 들은 어린이가 말햇습니다. "역시 수염기른 장발 아저씨의 법문이 이제까지 듣지 못했던 새로운 법문이야. 내가 어린이 성경도 읽고 어린이 부처님 이야기, 공자님 이야기 다 읽어 보고 인기있는 빡빡머리 스님에게 질문도 해봤지만 이 수염장발아저씨 보다 질량을 능가하지 못했어. 이 수염장발 아저씨의 법문은 정말 과학적이고 수학적이고 논리적이고 정말 대단해....이제야 질량이 높은 진정한 엘리트 스승님이 나타나셨어. 그레! 이제 부터는 아빠의 산타영혼 게이지를 70%까지 높힐 수 잇도록 노력해야지. 흐흐흐. 대자연이 파워레인져 세트 모두를 구입하게 해주는 그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다.!" 과학도 아니고 수학도 아니고 신기루 같은 망상을 과학과 수학이 증명하는 엘리트 지식이라고 믿고 마음이 들떠 있는 이 어린아이를 보고 비웃을 것 하나도 없답니다. 이제까지 저 자칭 "진정스승"의 강의를 듣고 세상의 이치 혼자 다 알아낸듯한 기분에 벅차는 감동을 느끼신 분이 계시다면 이 비유 이야기 속의 어린아이와 다를 바 하나도 없답니다. 사이비 스승의 강의의 궁극은 "대자연" 그리고 "자기가 하느님이 보낸 이 시대의 마지막 수행자"에 귀결이 됩니다. 아무리 뻔지르르하니 과학과 지식을 빗대서 가장을 해도 궁극은 그거에요. 사람들은 결국 거기에 집착하게 되지요. 남묘호렝게쿄로 유명한 이케다의 "창가학회", 고대과학과 우주를 논하는 오카와류호의 "행복과학", 문선명의 통일교, 기수련하던 단월드 등등....모두 사랑과 조화와 협력 이해 등등 온갖 좋은 말을 늘어 놓으면서도 결국은 불쌍한 신도들의 집착을 이용해서 개인 교주의 우상숭배로 몰아간 유명한 사이비 종교집단들입니다. 이런 사이비 집단에서는 교주의 최면에 휘둘리다가 모두 착취당하고 심신이 황폐해지는 피해자들이 줄줄히 등장합니다. 그래서 사회적 물의도 많이 일으키고요. 최태민도 마찬가지에요. 계룡산에서 무당집같은 것 차려놓고 교주노릇하려고 했는데 파리만 날리고 장사가 안되는 거에요. 그러다가 정말 목숨 걸고 그 당시 나는 새도 떨어뜨리는 권력자 박정희의 딸에게 편지를 쓴 것이죠. "당신의 어머니가 당신을 아시아의 여왕으로 등극시키기 위해 큰 뜻을 품고 저 세상으로 간 것이라오." 못 먹는 감 찔러나 본다고 설마 설마 했는데, 그 권력자 딸의 마음의 약점을 정확하게 찔러버린 그 편지로 최태민의 인생이 바뀌어 버린 것이지요. 한 마디로 로또 당첨된 것과 다름 없었던 거에요. 인생은 정말 한 방이라더니 말입니다. 최태민도 스스로를 태자마마라느니 무슨 미륵이라느니 일신 우상숭배로 몰아갔습니다. ㅉㅉㅉㅉ 권력을 등에 없고 온갖 부정부패를 저지르면서 그 딸에게 까지 그 최면수법으로 대를 이어 삿된 장난을 쳤고 그 결과가 오늘날 박근혜 사태인 것이죠. 태자마마, 미륵, 마지막 에언자, 재림예수...이거 "하나님이 보낸 이 시대 마지막 수행자 진정스승"하고 다를 바 하나도 없어요. 지금까지 하는 행태도 그렇고. 참...우리 진정스승님도 어서빨리 큰 권력자 물주 하나 낚아서 최태민처럼 세상 한 번 후려야하는데.... 지금도 이런 마음으로 꾸준히 유튜부에 헛짓거리 뻥투성이 강의를 법문이랍시고 내보내고 있는 것이랍니다. ㅉㅉㅉ 혹여, 이 사이비 스승말 대로 수행이니 뭐니 하다가 무슨 이상한 기체험 같은 거 겪은 사람이라면 더우 더 빠져나오기 힘들고 더욱 더 그 신비체험에 연연해서 더 깊이 사이비의 농간에 휘둘리게 된답니다. 결국 나중에 돌아오는 것은 본인들의 황폐해진 심신 뿐인데 말입니다. 제가 감히 예언(?) 하건데, 지금 진정스승이 이끄는 집단은 앞으로 5년이내, 아무리 길게 가 봤자 10년 이내에 내부분열을 겪고 와해되거나 크고 작은 사회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왜냐구요? 무의식속의 집착과 욕심이 자극된 사람들이 모인 집단이기 때문에 결국은 서로의 욕심과 집착이 충돌해서 사단이 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거야 말로, 진정스승님 말 그대로 "대자연"의 이치(?)인 것이죠. (참 아이러니죠?) 자신의 무의식 속의 오만함과 에고와 욕심과 집착이 자극됐음에도 그런 욕심이 민족번영과 인류공영이라는 뻔지르르한 탈을 쓰고 있으니 자신의 어리석은 집착과 욕심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속아서 휘둘리는 인간들이 모이는 집단의 결말은 언제나 뻔 한 것입니다. 솔직히 이거 예언도 아니고 너무도 뻔한 귀결인데...저도 사이비들 욕하다가 물들었나 봅니다. 예언이란 말이 툭툭 튀어나오고...-_-;;;; 암튼 조심하라는 노파심에서 또 글이 이렇게 길어졌네요.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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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정
언급해 주셨던 부분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정법강의를 들어보면 분명히 기체험, 신비체험, 이런 것들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아주 분명히. 마찬가지로 사람간의 화합과 소통을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수행, 여기서 말하는 수행이라는 것은 자신의 모순을 찾는 것이라고 나옵니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화합하지 못하는 모순이지요. 여러 종교를 많이 접하신거 같은데, 이런것들도 일반적인 사이비 종교 집단들에서 사용하는 수법에 지나지 않는지요?
2 years ago


duksoe
이른바 정법강의에서 기체험이니 신비체험이니 하는 것들을 경계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분이 윤회니, 영혼이니, 귀신이니, 전생이니 하는 것들을 거론하고 그것들의 질량(?)을 논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것들이 사이비들의 삿된 장난입니다. 과학의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을 마치 과학인 것처럼 갖다 부치는 것이 사이비 종교요 사이비 과학이라는 것입니다. 마치 기존의 종교와는 전혀 다른 새시대의 합리적인 법문처럼 이야기 하면서 기존종교에서 우는 아이 달래는 방편으로 설했던 윤회, 전생, 천국, 지옥, 귀신, 영혼 이런 이야기를 과학의 대상인 것처럼 무슨 질량이니 에너지니 하는 이야기로 덧대고 변조해서 논하는 것이 얼마나 사이비란 말입니까? 저 자칭 진정스승이 수행하다가 귀신을 목격하고 귀신들이 자기를 쫓아와서 귀신들에게 법문했다는 이야기도 하던데....참..나...기존의 기복 종교보다 나은 구석이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더 사악한 면도 보입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모순이든 문제점이든 스스로를 반성하고 집착을 내리는 지혜는 당연히 삶에 도움이 되는 지혜지요. 그런데 그런 지혜는 이미 저 자칭 진정스승의 자칭 정법강의 가 아니더라도 이미 기존의 기독교 불교 성리학 무슨 심리학, 자기계발 성공이론 심지어는 여타 사이비 종교에서도 수도 없이 반복되어온 이야기 입니다. 뭐 새로운 것 하나도 없습니다. 건전 종교든 사이비 종교든 다 거론하는 지혜 입니다. 이미 당나라시대때 조과선사가 아주 쉽게 말한 이야기지요. 세살짜리도 아는 삶의 지혜 말입니다. "그저 마음을 비우고 선행을 널리 행하세요." 이거요! 벌써 2000년 전에 예수님이 말씀하신 "황금률", 네가 원치 않는 것 남에게 하지 말고, 남이 네게 해줬으면 하는 것을 네가 먼저 남에게 행하라! 이거요! 사실 모든 사람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그런 지혜만 받아들이면 별 상관은 없지요. 기존 종단이든 자칭 진정스승의 정법강의든 뭐든 간에요. 제가 가장 경계하는 바는 저 자칭 진정스승이라는 사람이 마치 과학을 이야기 하는 듯, 마치 합리적인 소통과 화합의 지혜를 이야기 하는 듯하면서 윤회니 전쟁이니 영혼이니.... 솔직히 자기 자신도 제대로 정리가 안되서 모르면서 마치 아는척, 무슨 질량에 에너지에.... 말장난으로 둘러대며 슬슬 삿된 수작을 부리는 것입니다. 바로 개인의 우상숭배죠. 벌써 집단 최면 걸린 신도들 꽤나 많은 것 같은데... 그리고 늘 빼먹지 않고 걸어대는 최면멘트..."대자연"이 너를 밀어주느니라. "대자연"이 너를 칠 것이니라. 이 사람은 하나님이 내려주시 이 시대의 마지막 수행자니라....나를 만난 너희는 선택된 자들이니라. 아프리카에서 고생하고 헤메는 중생은 질량이 낮은 선택받지 못한 중생이니라. 어쩌구....이런 수작을 좀 심하게 말하면 개수작이라고 하지요. 옛종교든, 신흥종교든, 예언자 내세우고 개인우상숭배로 몰고가는 종교는 다 개수작하는 사이비입니다. 기존의 기독교와 불교도 마찬가지에요. 우상숭배와 기복으로 몰고가는 지도자와 어리석은 집착을 떨치고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삶의 지혜로 이끄는 지도자, 이런 두 부류 중에 대게의 사람들은 우상숭배와 기복쪽으로 많이 쏠리기 마련이지요. 오죽하면 예수가 그렇게 말했을까요? "천국으로 가는 길은 좁고 험해서 오로지 적은 사람이 그리로 가며 멸망으로 가는 길은 넓고 편해서 수 많은 사람이 그 길을 쫓아간다." 이러고 말입니다. 죄송합니다만, 이런 지적을 님은 수용하기 힘드실 것입니다. 이제까지 믿고 의지해온 기반이 무너지는 허무함을 맛봐야 하니까요. 하지만 사람은 아픈 만큼 성숙하는 법이지요. 님이 그런 집착을 떨구고 성숙한 어른의 길을 가시던가 아니면 영혼, 귀신, 윤회,전생에 연연해하며 대자연의 빽에 기대어 우는 애기로 평생을 사시는가 하는 것은 결국 님의 선택이 되겠지요.
2 years ago



right정
duksoe 댓글 감사합니다. 다른 질문 드리겠습니다 인터넷에 5600강 이상 올라와 있는데, 한사람이 대본없이 즉문즉설로 답하고 있습니다. 다방면의 주제에 막힘없이 답을하고 있는데, 이런것은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2 years ago


돼지개
duksoe
2 years ago


duksoe
제가 보기에는 엄청나게 막혀서 엉거주춤하게 애두르고 거짓말로 넘겨버리는 부분이 참으로 많이 보이던데요...님께서는 참으로 깊이 그 최면에 걸리신 것 같습니다.   특히 불교에 대해서는 완전 깡통 수준이던데요...무슨 기복불교로 해석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가장 큰 예로... 누가 "도"가 뭡니까?" 물으면 이 사기꾼은 참 그럴듯하게 답을 회피합니다. "내한테 그런 막연한 질문 하지 말그래이.  니가 아직 질량이 차지 않아서 내가 해 줘도 몬 알아 듣는다.  그걸 말로 표현하자면 얼마나 복잡하고 어려운데, 벌써 부터 그란 걸 묻는가? 니 공부 하고 니 질량을 열심히 채우는데 더 신경쓰거라..." 참 사기도 이정도면 예술이네요. 진짜 질솔하고 양심있는 도인은요.  그자리에서 "도"를 보여 줍니다. 아니면 질문자를 그 자리에서 깨닫게 만들거나.... 사실, "도"라는 것 정말 별 것 아니 거든요. 눈감고 코만지는 것 보다 쉬운게  "도"이 거늘... 님이 현재 보고 듣고 느끼는 현실 그게 사실 다 "도"에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고요. 이 "도"가 너무 쉬우니까 외려 잘 믿지를 않지요.   그런데 그게 바로 인간의 망상이라는 병입니다.  뭔가 특별한 신의 한 수? 절묘한 그 뭔가가 없을까?  무슨 휘황찬란한 천국의 보물?  이런 집착과 욕심과 망상이 떠나질 않지요. 그리고 삿된 사이비는 그런 망상의 약점을 아주 교묘하게 파고들면서 이용해 먹고요.  그렇게 이용해 먹자니 마치 특별한 것이라도 쥐고 있는냥, 마치, 자기만 알고 있는 것 처럼 그렇게 쑈를 하지요. 진 짜 진솔한 도인은 너의 그런 망상만 쉬면 니가 있는 그 자리가 "도"요 "천국"이요 "알파"요 "오메가"요 "대자연"이요 "하나님"이요 "불성"임을 그대로 솔직하게 이야기 해주거나, 인연이 맞으면 아예 그자리에서 온 몸으로 깨닫게 해 주거나 그게 안되더라도 자기 생각과 망상에 제 발 속지 말라고 당부해주거나 그렇게 이끌어 주지요. 할렐루야 외치면서 여호와 하나님 믿는 기독교 일지라도 제대로 된 진실되고 양심있는 목회자라면 "하나님"이 어디 있냐고 묻는 질문에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답해 줍니다.  "하나님은 니 안에 있고 니 밖에 있느니라."  이렇게 말입니다.  바로, 예수께서 그렇게 오래 전에 답해 주셨죠.  참으로 심플한 답이죠. 하나님 어디 밖에서 따로 찾지 말라 이겁니다.  바로 현재에 니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그대로 "도"이고 그대로 "하나님"이란 소리입니다.  너무 쉽죠? 그래서 사람이 제대로 깨달으면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굳은 일이건 좋은 일이건 있는 그대로 감사히 수용하고 묵묵히 주어진 일 열심히하면서 즐겁게 살 수 있는 겁니다.  늘 도와 함께 하고 늘 하나님과 함께 하니까요.  이걸 안 믿는 사람들이 "도"와 하나님을 어디 먼데서 찾고 이미 자기에게 주어진 축복을 거부하고 있지도 않은 그 무슨 특별한 신기루를 찾아서 갈팡질팡 헤메다가 사이비 만나면 몽땅 털리고 입고 있던 속옷까지 홀라당 다 빼앗기고서는 뒤늦게 철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자칭 진정스승이라는 작자는 나름 깨달음을 얻기는 얻었습니다.  아마 자기 자신의 인생굴곡 속에서 나름 깊이 고민하고 수행도 해보고 하다가 이 깨달음을 얻은 것이지요.  깨닫고 보니 정말 별 것 아니거든요... 어차피 처음부터 깨달음이란 눈감고 코만지는 것 보다 쉬운 거였으니까요.  아무튼 이런 깨달음을 얻으면서 그 동안 자기가 얼마나 어리석게 자신의 집착과 망상과 생각에 속았었는가 알아차리게 되는 것이지요.  이렇게 경험으로 깨닫게 되면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다른 사람들이 집착하고 원하고 갈망하고 고민하는 것들이 훤하게 보이게 됩니다.  이건 당연한 것이지요.   말하자면 상대의 약점과 급소가 한 눈에 보이는 격투달인에 비교할 수 있단 말이죠. 일반인이 격투가랑 붙으면 한 두합도 안가서 그냥 나가떨어지죠? 내 집착을 알아보고 내 갈망을 알아보고 내 불만을 너무도 쉽게 알아보는 사이비...왜 그렇게 능력이 생겼냐고요?  자기도 그런 문제로 엄청 고민하다가 깨달았으니 상대의 심리 흐름이 아주 훤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게다가 여기서 읽은 이론, 저기서 들은 이론, 무슨 다큐멘터리에서 본 지식, 과학용어, 경제용어 등등 나름 공부도 해가면서 어떻게 그런 것을 그럴듯이 접목해서 저 인간의 집착을 흔들까?  당연히 연구도 많이 했죠.  사이비들도 나름 공부 많이 한답니다.  아무튼 이렇게 준비가 됐으면 이제 실전에 들어가는 것이죠. 욕심과 집착 많은 현대인들이 이런 사이비 만나면,  나의 급소를 정확하게 찍는 격투선수의 펀치에 맞듯이 그냥 한 두 방에 훅 가버립니다.  무슨 시험 합격시켜준다, 병 낫게 해준다,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다. 사업에 성공하게 해준다. 등등...어쩔때는 욕심이 없어서 오로지 깨달음만 갈망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런 사람에게는 네가 깨달아 부처가 되는 길이 여기 있도다!!!!  라고 꼬드기죠.   사실 부처가 되겠다 깨닫겠다 이거야 말로 욕심중에 가장 큰 욕심이니 이것 처럼 휘두르기 좋은 대상이 또 어디있을까요?  참,   님이 생각해도 안 넘어 갈 수 가 없겠죠? 내 욕심에 맞게 디자인된 생구라는 얼마나 감로수 법문처럼 그렇게 시원하고 일리있고 즐겁게 들리는지요.  자신의 망상과 집착에 속고 있는 줄도 모르고 말입니다... 이야! 드디어 구세주 잡았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지요.  안그러셧나요? 또 길게 이야기가 이어졌는데, 마지막으로 한 말씀만 드리고 마치지요. 개는 니가 먹는 뼈 모아서 교회에 갖다 바치면 나중에 니가 죽고서 더 많은 뼈를 먹는 다는 말을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그런 뻥을 믿는 것입니다. 개는 니가 먹는 뼈 여기에 투자하면 더 미래에 더 많은 뼈가 나온다는 말을 믿지 않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그런 뻥을 믿고 자신의 재산을 포기하기 까지 합니다.  그래서 망상이 없는 개는 사기에 걸리지 않지만 자신이 지어낸 망상을 믿는 인간은 사기에 곧잘 걸리곤 합니다.  그러면서 개를 비웃고 자기는 만물의 영장이라고 으쓱댑니다.  (참으로 아이러니지요....) 어찌보면 인간이란 개 만도 못한 어리석은 존재인데요.  그래도 깨달아서 자비심이 있으면  남들의 어리석음을 깨우쳐주며 일생을 보내지만, 깨달음을 눈치챘으나 삿된 욕심이 생기면 남들의 욕심과 어리석음을 이용해 남들 등쳐먹으면서 그 위에 군림하면서 한평생을 보내니...그게 사이비교주인것입니다.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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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at a
+duksoe 어리석은 중생 하나 때문에 수고많으시네요. 돌처럼 굳어져버린 사람의 생각을 바꾸기 쉽지 않을겁니다. 특히 나이가 들 수록요.. 자기 그릇에 맡게 이해하고 받아드리죠.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저런 종교가 좋으면 그냥 저렇게 살게 두면 되는거고, 사회 문제를 일으키면 처벌하면 될 것입니다. 아무리 논리로 설득으로 투쟁해봤자 칼로 물배기죠. 좀 회의적인가요? 깨달음이란 오직 번뇌로부터 벗어나 행복하기 위한 것이지요. 도술부리고 귀신, 전생을 보고, 희한한 일을 겪고, 미래를 예언하려고 깨닫는게 아니죠. 하지만 저들은 그걸 원하죠, 욕심으로 돈을 쫓듯, 욕심으로 도를 쫓기에 도를 보지 못하죠. '행복'하려고 도를 찾는게 아니라, 신처럼 모든 우주의 이치를 알고싶다는 교만, 부자가 되고싶다는 욕심, 도술을 부리고 싶다는 욕심으로 도를 찾으면서 '불행'하게 살죠. 뿐만아니라 천국에 가기위해, 더 나은 존재로 환생하기위해, 액운이 닥칠까봐 두려워서, 혹세무민한 말을 믿으면서 불행의 길을 기어코 갑니다. "현실은 불행해도 상관없어! 나에겐 장미빛 미래가 있다구!" 라면서 말이죠. 결론적으로 이 현실에서 행복하기 위해 도를 찾는게 아니라, 두려움때문에, 욕심때문에 도를 찾는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저 '진정스승'이 내가 이시대의 마지막 수행자라며, 질량, 귀신이니, 예언이니, 대자연이라는 말로 무지한 저들을 꾄다한들 만약 저들이 '행복'하다면 저들한텐 그게 그냥 '도'가 아닐까요? 그런 생각해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정right'님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번뇌로부터 자유로와지셨나요? 당신에게 어떠한 불운이 닥치더라도, 극복할 준비가 되셨나요? 그럼 그냥 지금처럼 가던 길로 가시길 바랍니다. 비꼬는 말이 아니라 진심입니다.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혹여 누군가에게 피해가 간다면 님도 되돌려 받을 것이고요. 그것이 과보고 이치입니다. 어쨋든 duksoe님의 말씀에 공감과 위로를 얻은건 오히려 저인 것 같습니다. 그런의미에서 긴 말씀 감사합니다.
2 years ago (edited)

 
right정
짧은 글에도 이렇게 장문으로 답해주시니 감동이네요.조금만 더하면 책 한권 내도 될듯합니다.ㅎㅎ사이비라 단정지으시니 별도 할말은 없네요.의문이 생기는것이 있는데, 아직 많은 사람들은 믿고 의지할 종교적인 가르침이 필요해 보이는데, 그럴만한 곳이 있는지 묻고 싶구요.언급하신 '진솔하고 양심있는 도인'에 대해 소개해 주실수 있는지요?
2 years ago

 
right정
번뇌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하는건가요?깨달음의 정의를 누가 내린건지요? 번뇌에서 벗으나면 행복해 지는 건지요?행복은 무엇인지요?왜 이런 하찮은 사이비에 연연해 하시는지요?어리석은 중생 하나가 질문이 많네요...
2 years ago


jjat a
+정right 깨달음의 정의는 그저 제 생각입니다. 제가 이것을 님께 강요한다면 그것 또한 제 집착이겠지요. 다시보니 중생이라던가 하는 말은 좀 무례했다고 생각되네요. 제가 생각하는 바를 말씀드리면, 번뇌는 마음 속에 일어나는 괴로움입니다. 괴로움에서 벗어나면 행복하겠지요? 물론 행복이 쾌락과는 다른 의미인거 같습니다. 여러가지 감정이겠습니다만, 만족감 안정감, 해방감, 불평 불만이 없는 마음 등이 겠지요. 이만 말을 줄이겠습니다. 그리고 별로 사이비 때문에 연연해 하는거 아니니 석연치 않으셔도 됩니다.
2 years ago (edited)


duksoe
님의 존경하는 예언자를 비판하는 긴 글을 끝까지 읽어 주시니 제가 오히려 감동입니다. ㅎㅎ. 제가 아무리 말을 많이 한들, 인터넷에 5600회의 구라를 풀고 지금도 풀어대는 그 누구만 하겠습니까? 솔직히 그 사이비 구라들 쫓아다니면서 영 아니다 싶은 것은 코멘트 좀 달고 싶은데, 그 분께서 코멘트를 원천 차단을 해 놓으셨더라구요. 다행이 님께서 이렇게 코멘트의 장을 열어 놓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 드릴 따름입니다. 님의 이번 질문은 제게 좀 당혹스럽습니다. 님의 질문은 제게 이렇게 들리기 때문입니다. "아직 많은 사람은 스스로의 생각으로 귀신을 만들어서 그 귀신을 의지하고 그 귀신에 기대어 그 귀신의 노예로 살 필요가 있다고 보이는데, 귀신의 노예가 아닌 자유인으로 사시는 분을 소개해 주실 수 있는지요?" 이건 귀신의 노예가 되고 싶다는 것인지 아니면 자유인으로 살고 싶다는 것인지 저로서는 엄청 헷갈릴 따름입니다. (노예로 살 필요가 있다고 보면, 노예의 주인을 소개해달라고 해야 하는데 말이죠....-_-;;;) 귀신의 노예로 살고 싶으시면 그냥 지금까지처럼 "진정스승님"강의 듣고 그분을 보내주신 "하느님귀신"과 "대자연귀신"에 기대어 기도하고 복을 빌면서 7:3법칙과 윤회/전생/영혼 등을 질량 과학으로 믿고 사시면 될 것입니다. 한편 진솔하고 양심있는 도인을 소개해 달라시는데, 사실...귀신의 노예로 살고 싶으신 분들은 "양심있는 도인" 들 만나서 이야기 들어 봤자 기분만 나빠지고 별로 얻는 것도 없습니다. 먼저, jjat a 님이 댓글을 다셨는데, 그것을 읽고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요? (1) "아! 남들의 눈에는 나의 어리석음이 비춰지기도 하나보다" 하고 성찰하는 마음이 드셨는지요? 아니면, (2) "뭣? 어리석은 중생??? 아니, 이것들이 나와 우리스승을 개무시하네, 이런 싸가지 없는 것들!" 하고 기분이 나쁘셨는지요? 제게 젊잖은 척 가식적인 대답하지 마시구요. 그냥 본인 스스로 허심탄회하게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돌아보고 본인스스로에게 답해 보세요. 만약, (2) 번이 답이라면 님은 조과선사가 말한 세살짜리도 아는 "마음을 비우고 선행을 많이 하시오"란 말의 한 구절도 못알아 듣는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양심있는 도인"들을 제가 아무리 소개해 드린 들, 님 귀에 좋은 소리는 하나도 듣지 못할 것이랍니다. "양심있는 도인"들이 하는 이야기의 핵심이란게, jjat a님이 댓글로 달아 주신 이야기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재주가 없어서 말이 이렇게 많은데, jjat a님이 정말 간결하면서 핵심만 명료하게 그리고 참으로 친절하게 정리해 주신 거랍니다. jjat a 님이 그 말씀을 정말 자기 마음에서 우러나서 한 말이라면 제 눈에는 jjat a 님도 양심있는 도인/두려움 없는 자유인의 부류로 보입니다. 끝으로 2500년 전 인도를 돌아다니며 진리를 설파했던 "양심있는 도인" 석가모니의 말 한 구절과 귀신을 과학으로 포장해서 장사하시는 어느 "가짜 도인"의 말 한 구절을 소개 해드겠사오니. 관심이 있으시면 비교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너희는 사람들이 반복적으로 외우는 것이라 무작정 믿지 말라, 경전에 쓰여진 것이라 해서 무작정 믿지 말라, 스승이 제자한테 전한 것이라 해서 무작정 믿지는 말라, 너희 주변 모두가 믿는 것이라 해서 무작정 믿지는 말라, 초자연적인 현상이라고 해서 무작정 믿지는 말라, 자기의 믿음과 같은 것이라고 해서 무작정 믿지는 말라, 논리적이라고 해서 무작정 믿지는 말라, 권위있고 존경받는 사람이 가르친 것이라 해서 무작정 믿지는 말라, 스승이 진리라고 말햇다 해서 무작정 믿지는 말라, 보호하고 싸워서 지켜야 한다고 해서 무작정 믿지는 말라, 너희는 비록 부처인 내가 한 말일 지라도 무작정 믿지는 말라, 너희가 깊이 참구하여 "몸 소 이치에 통하고", 네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에게도 좋고 유익하다면 그 때, 믿고 실천하거라. _석가모니 부처님, 초기경전 칼라마 숫타 중에서- "너희들 내 법문 들어 보니까 어떻노? 다른 법문들 보다 수준이 훨씬 높재? 나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 보낸 마지막 수행자니라." 진정스승님, 걸핏하면 하시는 말씀.... 추신: 제게 직접 하신 말은 아니지만 "하찮은 사이비에 왜 연연하는가?"라고 반문하시던데....사이비는 아무리 작은들 하찮은 것이 아닙니다. 작은 충치가 온 잇빨을 다 썩게 하고, 댐에 작은 구멍하나가 나중에 댐을 무너뜨립니다. 자신이 일으킨 생각을 믿는 경향이 있는 인간들의 특성때문에 그 생각을 통제하고 최면을 거는 사이비는 아무리 그 시작이 미미해 보인들 엄청나게 무서운 독버섯과 같은 존재입니다. 예전에 그 하찮은 최태민이 저지른 일이 오늘날 얼마나 엄청난 결과를 낳았단 말입니까? 그는 지금 죽고 없는데도 말입니다.(*)
2 years ago



right정
@duksoe 이제 알겠네요. 어리석은 중생들의 수준이 어디 가나요. 글 좀 읽고 쓴다는 사람들의 자만이죠.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최고인양, 자신의 지식이 진리인줄 알고 있지요. 진정스승의 수준과, 자만이 보인다고 하셨나요? 아마 님의 모습에 그런 점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사이비 스승께서는 얼마나 수련이 되었는지는 ‘얼마나 겸손해졌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하더군요. 종교를 믿는 많은 사람들은 모두 귀신을 따르는 것이고, 님은 하찮은 사람들 위에 계시는군요. 님이 사이비라고 믿고있는 이 스승이라는 사람도 질문에 대해 나름대로 충실히 쉽게 설명하려고 하는데, 역시 님은 도에 대해 잘 배우신 것 같습니다. 제가 이 동영상을 처음보시고 달아주시는 분들의 댓글에 길게 답할 수 없는 것은 그 분들이 이 정법의 존재도, 깊이도 전혀 모르기 때문이지요. 님은 많이 접해보셨다고 하니, 뭔가 다른 것이 있을 줄 았았습니다. 제 눈에는 그저 영화 몇 컷 보고 평론 하는 것과 같군요. 악플 많이 다십시요. 이제는 상관없습니다.   뭐 이런 정도의 수준으로 받아들였다고 할까요. 저는 9:1로 확실히 2번이었던 같습니다. 답이 되셨는지요?   추신: jjat a님께서 번뇌에서 벗으나는것을  강조하시는데, 사이비 종교에 연연해서 번뇌를 느끼시는 듯해서 달았던 댓글입니다. 서로가 해석을 달리할 뿐이지, 모두들 사회를 걱정하며 댓글을 올리시는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2 years ago


right정
@duksoe (1) "아! 남들의 눈에는 나의 어리석음이 비춰지기도 하나보다" 하고 성찰하는 마음이 드셨는지요?   아니면,   (2) "뭣? 어리석은 중생??? 아니, 이것들이 나와 우리스승을 개무시하네, 이런 싸가지 없는 것들!" 하고 기분이 나쁘셨는지요?   제게 젊잖은 척 가식적인 대답하지 마시구요. 그냥 본인 스스로 허심탄회하게 본인의 생각과 감정을 돌아보고 본인스스로에게 답해 보세요.   이번에는 제가 여쭙겠습니다. (1) 나를 성찰하는 마음이 드셨는지 (2) 사이비나 믿는 놈이 나를 무시해? 라는 마음이 드셨는지. 마음이 상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1번 2번을 물으시길래 제가 받았던 느낌 이상으로 끌어내어 보고자 일부러 지어내어 과장해서 쓴 글이니 마음에 담아두지 마십시요. 저는 2번이었다고 솔직히 말씀드린거구요.   저는 앞으로도 계속 헷갈릴 것 같습니다. 처음에도 그랬지만 님이 염려하시는 사이비의 특성도 그대로 다 들어있고, 갖춤이 부족한 제가 듣기에는 그 내용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많습니다. 그래서 객관적인 증거를 계속 여쭤보는 것입니다. 책 없이 공부를 했다는데, 책을 보며 공부를 한 증거나, 불법적으로, 불합리하게 자금이 사용되었다거나 뭐 이런거요.   언짢으셨다면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추신: 님께서 마지막으로 댓글을 달아주신것이 핸드폰에서 삭제가 된거 같은데 사과드립니다. 혹시 실제로 삭제가 되었으면 직접 올리신 글처럼은 보이지 않겠지만 내용은 남았으니 필요하시면 다시 이 글을 수정해서 올리겠습니다.
2 years ago (edited)


duksoe
(1) 번도 아니고 (2)번도 아닙니다. 사이비에 휘둘려서 갈팡질팡 헤메고 있는 님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울러 제 긴 댓글을 혹시나 님처럼 사이비에 휘둘리는사람을 미연에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노파심에 다는 글입니다.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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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ght정
duksoe 그것이 정답이었네요 ㅋ 악플에도 동요가 없으시니 역시 많이 갖추신 분 같습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잣대로 평가를 하지요. 요즘은 제가 고무줄 잣대가 되어가는거 같습니다. 선과 악의 기준도 달라지고, 사람보는것도 바뀌는거 같구요. 님은 글쓰는 재주가 좋으신거 같으니, 많은 사람들에게 크게 영향을 끼치실거 같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시간을 많이 빼앗았네요 조언과 충고 감사합니다
2 years ago


SHOWGONG
duksoe 어리석은 놈
2 years ago


SHOWGONG
duksoe 예수쟁이 사이비구만
2 years ago

 
SHOWGONG
duksoe 그만 글달아 예수쟁이 장님아
2 years ago

 
SHOWGONG
정 right 너랑 생각이 다르면 다 사이비더냐 나야말로 너같은놈은 사이비에 노예로 보인다 불쌍한지고 쯧쯧쯧
2 years ago

 
duksoe
James Myeong Seob ,Kong 사이비 정법스승 추종자들의 수준을 여실히 보여 주는 군요.
2 years ago

 
right정
James Myeong Seob ,Kong 혹시 정법강의를 보고 계시는 분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2 years ago

 
right정
@duksoe한 친구가 저에게 뺨을 때립니다 그리고, 옆에있던 친구가 묻습니다. 기분나쁘냐고?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이번에는 제가 저에게 물었던 친구의 뺨을 때립니다. '내가 친구한테 이렇게 맞았는데 너는 기분이 어떠냐?'고 제가 묻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사과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기분이었냐고... 미안했노라고..... 조금 지나고 보니 저의 행동도 초등학교 수준이고, 사과를 받아야 한다는 생각도 초등학교 수준이더군요. 어쨌거나 저의 모순을 또하나 끄집어낸듯 합니다. 여러가지를 많이 생각하게 해 주시는 분이시군요. 감사합니다. 마음이 상하셨다면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2 years ago

 
SHOWGONG
@정 right 정법강의 열심히 듣고 많이 깨닫고 생활에 변화를 느끼는 사람입니다
2 years ago

 
duksoe
@Jung Kim"바르게 정치 못하면 어려움이 터지죠."  이건 책사나 지략가까지 갈 것 없이 초등학생들도 다 아는 이야기, 너무도 뻔한 이야기랍니다. 이런 뻔한 이야기를 바로 보는 것이 지혜고요. 이런 뻔한 이야기 위에 자기가 덕을 보고 싶은 권력자를 적합한 인물인 것 처럼 포장해 갖다 부치는 것을 아부라고 하고요. 이런 뻔한 결과를 마치 예언인 것 처럼 포장해 갖다 부치는 것을 삿된 사이비 선동꾼이라고 하는 겁니다. 아울러 삿된 아부꾼과 선동꾼에게 속고 최면에 걸려서 그를 우상화 하는 사람들을 불쌍한 광신도라고 하지요.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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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Clark
+정 right 미래 한국사회, 조화 융합이 된 사회를 원하시면 대학들어가셔서 북유럽에 대해서 공부하세요. 북유럽 사람들의 언어를 배우고 그들의 가치관과 그들이 갖고 있는 사회적인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셔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님 말에는 모순이 있어요
6 months ago


right정
북유럽을 공부하면, 남북통일에 대한 문제, 경제, 빈곤, 기아, 전쟁의 문제들이 해결될까요? 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모순이라고 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의 댓글들이 짧지 않아 판단하기가 쉽지 않아서요.
6 months ago

 

원본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_RBrVOQA73U

댓글 1개:

익명 :

해당 영상이 없어졌지만 스크랩하신 덕분에 읽었습니다.
‘자연의 가르침’이라는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내용들도 직접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되시리라 봅니다.